안녕하세요~ 오늘은 독일식 프레첼맛집 베커린 안국점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프레첼의 원산지는 독일이고, 독일어로는 브레첼(Brezel)이라 표기합니다.
주로 숫자 8을 꼬아놓은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으나, 하트모양 프레첼도 있습니다.
프레첼은 크거나 중간 크기의 빵 버전과 소형의 딱딱한 과자 버전이 있습니다,
국내에는 거의가 과자 형태의 딱딱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카페나 과자점에 가면 갓 구운 말랑말랑한 빵과 같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외국에서도 전체적으로 말랑말랑한 것이나 바게트처럼 겉은 바삭하고 속은 말랑한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프레첼은 보통 독일 남부와 스위스, 오스트리아에서 주로 먹는 빵으로 그냥 먹거나 버터를 발라서 먹는데, 버터 외에 실파나 다른 허브를 첨가해서 먹기도 합니다.
프레첼은 다양한 소스와 함께 먹어도 잘 어울립니다.
카망베르나 브리를 베이스로 버터, 다진 양파, 파프리카 가루, 캐러웨이, 소금, 후추, 맥주 등을 넣어 만드는 오바츠터 소스나 흰 소시지, 머스터드소스와도 잘 어울립니다.
독일식 프레첼맛집 베커린 안국점
베커린 안국점은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에서 120m 거리에 있습니다.
서울 속 작은 베를린 ‘베커린’은 독일 현지 기술 기반으로 한 ‘브레첼 & 슈탕에’ 전문 베이커리 라고합니다.
베커린 안국점 매장내부로 들어가니 다양한 프레첼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선물용으로 프레첼 네 가지를 구매했습니다.
첫 번째로 고른 프레첼은 PEPPERONI-KASE인데, 페퍼로니와 할라피뇨의 기분 좋은 매콤함과 치즈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시그니처 브레첼입니다.
가격은 5,500원입니다.
두 번째로 고른 프레첼은 LAUGEN BREZEL인데, 독일 정통 식사빵답게 짭짤하고 담백한 플레인 브레첼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3,600원입니다.
세 번째로 고른 프레첼은 HAZELNUSS-SCHOKO인데, 고소하게 구워진 헤이즐넛과 달콤한 누텔라를 즐길 수 있는 초코 브레첼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5,200원입니다.
네 번째로 고른 프레첼은 CINNAMON인데, 은은한 시나몬과 비정제 천연당의 달달함이 조화로운 인기만점 브레첼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4,300원입니다.
저는 매장에서 milk – stange와 커피를 마셨습니다.
밀크 슈탕에는 밀크잼과 버터가 들어있는 빵입니다.
가격은 5,500원입니다.
밀크잼이 많이 달지 않아서 맛있었습니다.
베커린 빵은 맛있다는 이야기를 소문으로만 듣다가 이번기회에 구매해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매장에서 먹었던 밀크 슈탕에도 너무 맛있었고,
지인께 드릴 선물로 구매했던 프레첼들도 맛있었다고 합니다.
다음에 또 방문해서 넉넉하게 구매해와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독일식 프레첼맛집 베커린 안국점에 다녀온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