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키자니아 체험후기(feat. 여덟 가지 체험가능 팁)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키자니아는 KINDER(어린이)의 KID + ZANY(즐거운)의 Z + ANIA(땅) = 멋진 어린이들의 나라, KIDZANIA라고 합니다.
현실 그대로의 도시, 체험과 놀이를 통해 생생하게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입니다.
몇 년 전부터 우리 집 공주한테 키자니아 직업 체험시켜주고 싶었는데, 코로나로 계속 미루다가 이번에 방문해 보게 되었습니다.
키자니아 주차요금과 운영시간
키자니아는 실제 기업이 참여해서 더욱 현실감이 넘치고, 생생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 크기의 2/3 정도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만들어졌습니다.
아이들이 실제를 경험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어서 더 신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다른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며 체험하기 때문에 배려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주차는
주차장은 지하 3층과 4층에 있는데, 제가 이용해 보니 롯데마트 쪽 M140~160쪽이 키자니아와 가까웠습니다.
주차요금은 1부, 2부 이용고객 3시간 무료이고, 종일권 이용고객 6시간 무료입니다.
추가는 2시간 확인 시 평일 3,000원, 주말 11,200원이었습니다.
키자니아는 대기시간 포함해서 3시간으로는 많이 부족한데 무료주차가 3시간이라 아쉬웠습니다.
키자니아 운영시간은
평일은
1부- 10시~ 17시(티켓발권시간 8시 45분 ~ 15시)
주말은
1부 – 10시 ~ 15시(티켓발권시간 8시 45분)
2부 – 15시 ~ 19시 30분(티켓발권시간 13시 30분)
종일권 – 10시 ~ 19시 30분(티켓발권시간 08시 45분) 입니다.
키자니아 발권과 키조
키자니아 발권을 하려면 대기표를 뽑아야 합니다.
저희가 방문한 2부 기준으로 이야기하면 대기시간은 12:30분 이후이고,
발권시간은 13:30분 이후입니다.
발권할 때는 홈페이지에 있는 회원바코드가 필요합니다.
발권하자마자 발권하는 곳 뒤편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타임티켓 발권이 가능합니다.
타임티켓은 아이 한 명 당 두 가지 체험씩 미리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키자니아는 체험 예약시스템이 없고, 대기도 아이들이 직접 해야 하기 때문에 타임티켓을 발권해 놓으면 조금 더 편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키자니아는 키조라는 화폐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직업체험을 하면서 직접 키조를 벌기도 하고, 쓰기도 하면서 지출이나 소득, 저축, 기부 등 경제개념을 배울 수 있습니다.
계좌를 개설하면 현금카드를 받을 수 있는데, 현금인출기를 사용해 직접 키조를 인출할 수도 있었습니다.
직업체험을 하는 곳에서는 키조를 벌 수 있고,
간식을 먹는 곳에서는 키조를 지출해야 했습니다.
기념품샵에서도 키조로 물건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키자니아 직업 체험하기
저희는 대기번호표 뽑고 근처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2부 티켓발권시간인 13:30분에 맞춰서 도착 한 뒤 발권을 했습니다.
발권은 생각보다 금방 발권가능했습니다.
발권 후 키자니아 내부로 입장 가능합니다.
라면원구원 코너에서는 직접 라면을 만드는 체험을 했고,
승무원 코너에서는 역할을 나눠서 기내식을 나눠주는 체험을 했습니다.
소방관 코너에서는 미니 소방차를 타고 불이 난 곳까지 이동한 뒤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소방차를 탄 아이들도 귀여웠지만 저는 아이들이 탄 소방차가 지나갈 때 부모들이 휴대폰을 들고 소방차 뒤를 졸졸 따라가는 모습이 재미있었습니다.
체험마다 참가인원이나 소요시간, 필요한 키조등이 다 다릅니다.
직업체험을 마친 뒤 사진을 한 장씩 찍는데, 마지막에 직업카드로 출력가능합니다.
직업카드는 원하는 카드만 선택해서 출력할 수 있고, 한 장에 3,000원입니다.
여뎗 가지 체험가능 팁
우리 집 공주는 라면연구원, 난민구호활동가, 농부, 우주연구원, 소방관, 음료수공장직원, 조종사, 승무원 이렇게 총 여덟 가지 직업체험을 했습니다.
우리 집 공주가 여덟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었던 첫 번째 꿀팁은 타임티켓을 뒷시간으로 예약했습니다.
키자니아 체험은 어른이 대신 줄을 서줄 수 없고,
체험시간 전에 아이가 미리 도착해서 선착순으로 대기해야 하는 시스템입니다.
처음 입장할 때 줄 서서 체험이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아 타임티켓 예약할 때 뒷시간으로 예약했습니다.
타임티켓을 예약하면 우리 집 공주가 예약한 시간대에 우리 집 공주 자리는 고깔모자로 자리에 표시를 해둬서 예약한 시간에 맞춰가면 되어서 좋았습니다.
두 번째 꿀팁은 아이가 체험할 때 저는 밖에서 구경하면서 아이가 좋아할 만한 체험이 뭐가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아이가 체험이 끝나자마자 비교적 대기 시간이 짧은 다음체험장소로 바로 이동했고,
아이가 지칠까 봐 대기하면서 중간중간 핫도그 같은 간식을 사서 먹였습니다.
세 번째 꿀팁은 원하는 체험이 대기시간이 길 때는 다른 체험을 했습니다.
2부는 동시에 시작하지만 체험 시간이 각각 달라서 초중반쯤 되면 체험 시작하는 시간이 제각각입니다.
아이가 체험하고 싶은 코너가 대기시간이 길 때는 그 자리에서 기다리면서 시간 허비하지 않고 다른 체험으로 이동했습니다.
키자니아에는 총 52가지의 체험시설이 있습니다.
키자니아는 처음 가봤는데, 우리 집 공주가 전날 갔던 롯데월드보다 더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우리 집 공주가 집에 와서도 직업카드 여덟 개를 보면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내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시간 날 때마다 종종 방문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오늘 키자니아 체험후기(feat. 여덟 가지 체험가능 팁)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도 재미있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