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청호 로하스 캠핑장 글램핑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 대청호 로하스 캠핑장 글램핑 후기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얼마 전 친구네 가족과 함께 대청호 로하스 캠핑장에서 글램핑을 해봤어요.

대청호 로하스 캠핑장은 대청호를 끼고 있는 캠핑장으로 2015년에 개장했다고 해요.

대청호 로하스 캠핑장은 대청호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주변에 다른 시설이 없어서 조용하고 깨끗해요.

캠핑장은 면적 37,678(㎡)으로 오토캠핑장 40면과 글램핑 10동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외에도 바비큐장, 풋살장, 놀이터 등이 있어요.



대전 대청호 로하스 캠핑장 글램핑 후기

대전 대청호 로하스 캠핑장 글램핑 후기

저희는 글램핑을 이용했어요.

글램핑 텐트에는 냉난방시설, 텔레비전, 화장실, 샤워실, 침대, 싱크대 등이 있어서 음식만 준비해 가면 돼요.

침대는 퀸사이즈 침대인데 매트리스에 전기장판이 깔려 있었고,

텐트 바닥에는 보일러가 들어와서 우리 집 공주 감기 걸릴 걱정 없이 따뜻했어요.

전기장판이나 보일러는 고온으로 장시간 사용 시 침구류나 바닥이 탈 수 있고, 바닥이 탈 경우 배상해야 해서 중간온도로 사용해야 한다고 해요.

화장실은 싱크대 옆 공간에 있는데 샤워기도 있어서 급할 땐 좁지만 샤워도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체크인할 때 직원이 수건, 칫솔, 치약, 비누도 주시는데 수건도 깨끗했어요.

싱크대에는 냄비, 프라이팬, 식기류, 집게, 가위, 주방세제, 수세미, 압력밥솥, 커피포트가 있어서 따로 챙겨가지 않아도 될 정도였어요.

테이블은 텐트 바깥에 파라솔이 있는 테이블도 있지만, 텐트 안에 실내테이블도 있었어요.

찬바람이 불 때 실내 테이블에서 음식 먹기에도 좋을 것 같았어요.

숯과 불판은 15,000원에 구매 가능한데, 나무데크 위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자갈밭 위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숯불에 고기 구워 먹다가 마지막에 쫀디기랑 마시멜로우 구워 먹었는데 마시멜로우가 너무 맛있었어요.

우리 집 공주가 구운 마시멜로우를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대청호 로하스 글램핑장은 처음 가봤는데, 시설이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있었어요.

2월에 방문했었는데 전혀 춥지 않았어요.

우리 집 공주가 친구랑 마음껏 뛰어놀기도 좋고, 숯불에 구운 음식들도 너무 맛있다고 해서 가끔 한 번씩 가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게요.

* 대청호 로하스 캠핑장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청로 424번 길 200

체크인 – 14:00 ~ 20:00

체크아웃 – 11:00

편의점 및 샤워장 – 09:00 ~ 21:00

바비큐장 – 10:00 ~ 21:00

대청호 로하스 글램핑장 가격

41호

비수기(9월 ~ 6월)

6인기준 주중 – 200,000원, 주말 – 250,000원

성수기(7~8월)

6인기준 주중 – 250,000원, 주말 – 280,000원

42~50호

비수기(9월 ~ 6월)

2인기준 주중 – 120,000원, 주말 – 150,000원

성수기(7~8월)

2인기준 주중 – 150,000원, 주말 – 180,000원

대청호 로하스 글램핑장 인원

41호(기준 6명, 최대 8명)

42~50호(기준 2명, 최대 5명)

영유아포함, 만 7세 이상 1인 – 10,000원 추가(방문객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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