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립세종수목원 도전 씨앗꿈틀 수업 을 받아본 이야기를 해볼게요.
사계절배움터
우리 집 공주가 국립세종수목원 온실에서 모기 물려서 로비에서 약 바르고 있었는데, 사계절 배움터 선생님께서 오셔서 자연물 수업이 있다고 이야기해 주시더라고요.
홈페이지에서 예약접수 가능한데, 남는 자리가 있으면 현장접수도 가능하다고 해요.
마침 자리가 있어서 자연물 수업을 듣게 되었어요.
오늘 우연히 듣게된 자연물 수업 주제는 도전! 씨앗꿈틀 이라는 주제였어요.
수업 시작 전에 사계절 배움터에서 다른 수업의 재료도 구경 할 수 있었는데, 물고기와 부레옥잠도 구경할 수 있어요.
부레옥잠은 가끔 봤었는데, 부레옥잠 꽃은 처음 봤는데 너무 예쁘더라고요.
도전 씨앗꿈틀 수업
오늘 도전 씨앗꿈틀 수업 을 받아봤어요.
선생님과 여러 가지 씨앗에 대해 이야기 나누면서 씨앗을 만져볼 수 있어요.
선생님께서 내는 문제를 맞히거나 대답을 씩씩하게 하면 해바라기 씨앗을 선물로 주시더라고요. ^^
가운데 있는 씨앗은 단풍 씨앗이고, 가시가 있는 씨앗은 독고마리 씨앗이에요.
아이들 대상으로 하는 수업이라 수업 재료는 아이들만 받을 수 있어요.
여러 가지 씨앗을 만져보고, 직접 심어볼 수 있어요.
오늘 심어볼 씨앗은 무궁화, 봉선화, 천일홍 씨앗이에요.
준비된 색연필로 화분을 꾸며줘요.
뚜껑을 열어서 씨앗 이름이 적혀있는 스티커를 붙여줬어요.
화분에 유산지를 깔고 준비되어 있는 지피 펠렛을 하나씩 넣어줘요.
클립으로 지피 펠렛에 씨앗이 들어갈 자리를 만들어줘요.
클립은 위험하니까 보호자가 해줘야 해요.
지피 펠렛에 씨앗을 심어줘요.
무궁화, 천일홍, 봉선화 씨앗을 심어봤어요.
씨앗이 자라려면 물, 바람, 사랑이 있어야 해서 지피 펠렛 위에 물방울 모양, 하트 모양, 꽃 모양으로 꾸몄어요.
우리 집 공주가 만든 도전! 씨앗꿈틀 화분 완성이에요.
2주 정도면 새싹이 자란다는데 정말 자랄지 궁금해요. ^^
씨앗 관찰하기
다른 친구들과 함께 수업하다 보니 진행속도가 다 다르더라고요.
우리 집 공주는 다른 친구보다 화분을 먼저 완성해서 선생님께서 씨앗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교구를 주셨어요.
우리 집 공주가 관찰한 씨앗은 무궁화 씨앗이에요.
저도 이번에 무궁화 씨앗은 처음 봤는데 신기하더라고요. ^^
수업료도 무료인데 수업내용이 너무 알차더라고요.
자연물 수업이 끝나고 온실 앞 축제마당에서 비눗방울 놀이를 했어요.
조금 덥긴 했지만 비눗방울을 잘 챙겨간 것 같아요. ^^
오늘 국립세종수목원 도전! 씨앗꿈틀 수업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게요.
국립세종수목원에 또 간다면 미리 신청해서 수업 또 듣고싶을것 같아요. ^^
사계절 배움터 수업 예약 – www.sjna.or.kr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