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주 단석가 찰보리빵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얼마 전 경주 여행을 갔다가 찰보리빵을 먹어보았습니다.
찰보리빵을 먹어 볼 기회는 많았지만, 제가 팥을 안 좋아해서 안 먹다가 이번기회에 구매해 봤습니다.
경주특산품 중 찰보리빵을 제일 처음 만든 곳이 단석가라고 합니다.
경주에 찰보리빵 판매하는 곳은 많지만 이왕이면 찰보리빵을 처음 만든 찰보리빵 원조의 맛을 느껴보고 싶어서 단석가에서 구매했습니다.
경주 단석가 찰보리빵
단석가 찰보리빵은 67번 실패하고 태어난 빵이라고 합니다.
단석가 찰보리빵에는 눈보라 치는 겨울 동안 자라는 국내산 무농약 찰보리 100%와
경주 남산 자연방사된 자연에서 키운 닭의 유정란 100%,
국산 팥으로 만든 앙금, 우유 등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저희는 단석가 천마총점에서 30개입 한 상자를 구매했습니다.
한 상자를 구매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차에서 두 개를 먹어서 사진에는 28개입니다.
찰보리빵은 하나씩 개별포장 되어있습니다.
찰보리빵 하나는 25g이고, 칼로리는 55칼로리입니다.
습기방지를 위해 습기제거제가 하나씩 들어있습니다.
동그란 찰보리빵은 촉촉해서 팬케이크의 느낌이었습니다.
찰보리빵 가운데에 팥앙금이 조금 있었는데, 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찰보리빵 안쪽에는 작은 구멍이 여러 개 뚫려 있었는데, 효모 발효 에어홀로 촉촉함의 비밀이라고 합니다.
찰보리빵 보관은 실온보관 시 3일 보관가능하고, 냉동보관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냉동보관 시 실온에서 20분 해동 후 섭취하거나 전자레인지에서 20초 데워서 먹으면 처음과 똑같은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단석가 찰보리빵 매장과 찰보리빵 가격
단석가 찰보리빵 매장은 경주, 서울, 창원에 있습니다.
경주에는 사정동에 본점과 본점 2호가 있고,
탑동에 오릉점, 황남동에 천마총점, 신평동에 보문점, 건천읍에 건천점으로 경주에 총 6개의 매장이 있고,
서울에는 서초동에 서울교대점,
창원 진해구 석동에 진해점이 있습니다.
저는 경주여행가서 구매한거라 단석가 천마총점에서 구매했는데, 시식도 가능하고 매장에서 택배로 보낼 수도 있었습니다.
30개입 한 상자에 27,000원이었습니다.
제가 팥을 안 좋아해서 팥이 들어간 음식은 거의 안 먹는 편인데,
찰보리빵은 촉촉하고 쫀득한 식감과 달지 않아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경주에서 먹었던 찰보리빵이 생각나서 인터넷검색을 해봤는데, 택배비 별도지만 인터넷주문 가격도 동일했습니다.
요즘 자꾸 찰보리빵이 먹고 싶은데 제 주변에는 매장이 없어서 조만간 인터넷으로 주문할 것 같습니다.
오늘 경주 단석가 찰보리빵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