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에이블 유모카 이야기를 해볼게요.
우리 집 공주가 다섯 살이라 그동안 타던 유모차를 정리하고 에이블 유모카로 바꿨어요.
에이블 유모카는 고급 유모차와 같은 우레탄 소재의 바퀴와 일자형 프레임으로 되어있어서 힘이 분산되지 않아 손목에 무리 없이 부드러운 핸들링이 가능하다고 해요.
에이블 유모카 작동방법
에이블 유모카는 원터치 폴딩으로 간편하게 펼치거나 접을 수 있어요.
유모차는 브레이크 기능이 중요한데, 에이블 유모카 브레이크는 원터치로 한 번만 살짝 밟아도 안정적으로 고정돼요.
에이블 유모카는 우리 집 공주가 탈 수 있는 유모차,
우리 집 공주가 좋아하는 인형을 태우고 다닐 수 있는 인형 유모차로도 사용 가능하고,
완전히 접어서 붕붕카로도 사용 가능해요.
발 받침대도 넓어서 편해 보여요.
에이블 유모카 무게는 약 4.8kg으로 휴대가 간편해요.
펼쳤을 때 크기는 가로 46cm, 세로 70cm, 의자까지 높이 41cm, 총 높이 95cm에요.
에이블 유모카 3개월 사용후기
여행이나 나들이 갔을 때 우리 집 공주가 안아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어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그동안은 우리 집 공주 어릴 때 사용하던 커다란 유모차를 가지고 다녔었는데,
에이블 유모카는 아가들 타는 유모차같이 크지 않고 간편해서 좋은 것 같아요.
T자 모양 중간 바는 접히지 않지만 그래도 접어놓으면 자동차 트렁크에도 들어가고 편해요.
계단이나 턱 넘어갈 때 유모차는 뒷부분을 밟아서 앞바퀴를 살짝 띄워서 넘어가시죠?
하지만 에이블 유모카는 뒷부분이 전체적으로 브레이크 바라 계단이나 턱 넘어간 뒤에 브레이크를 다시 풀어야 해서 그건 약간 번거로워요.
그리고, 유모차처럼 튼튼하지 않아서 아이 태우고 힘으로 계단이나 턱 넘어가려고 하면 약간 불안한 감이 있더라고요.
유모차처럼 안정감 있다기보다는 휴대용 유모차 정도인 것 같아요.
아이들 타는 유모차는 무게가 있어서 손잡이 부분에 무거운 물건을 걸어두고 아이가 내려도 뒤로 넘어가지 않는데,
에이블 유모카는 손잡이 부분에 무거운 물건을 걸어두고 아이가 내리면 뒤로 넘어가더라고요.
손잡이에 물건을 걸었다면 물건부터 제거한 후 아이를 내리게 해야 해요.
저는 에이블 유모카 트라이크를 98,000원에 구매했어요.
안전가드나 캐노피, 시트는 별도 구매인데 우리 집 공주는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추가 구매는 안 했어요.
에이블 유모카는 몇 가지 단점들이 있지만, 일반 휴대용 유모차보다는 훨씬 편하고 예뻐서 좋은 것 같아요.
나들이 다닐 때 커다란 유모차 가지고 다니는 것보다 에이블 유모카로 훨씬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고, 무엇보다도 우리 집 공주가 좋아해서 구매하길 잘한 것 같아요.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