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도 맛집 당케 올레국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가족끼리 오랜만에 제주도 여행 와서 아침식사로 당케 올레국수를 선택했습니다.
당케 올레국수는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해수욕장 근처에 있습니다.
당케 올레국수 주차장과 메뉴
당케 올레국수 주차장은 건물 바로 옆에 있습니다.
주차장이 넓지 않은 편이라 주차장에 자리가 없다면 도보로 1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표선해수욕장 주차장에 주차도 가능합니다.
당케 올레국수 매장내부는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메인 홀 한쪽으로는 작은 룸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아침에 방문했는데도 매장에 사람이 있는 편이었습니다.
점심시간이나 주말에는 웨이팅해야하는 맛집이라 그런지 입구에 웨이팅 등록하는 기계가 있었습니다.
음식이 나오는 속도가 빠른 편이고, 테이블 회전율이 빨라서 웨이팅을 해도 오래 기다리지 않고 입장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매장에 아이의자가 준비되어있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당케 올레국수 메뉴는 보말죽과
보말칼국수, 성게칼국수와 고기국수
한치무침과 자리무침이 있었습니다.
당케 올레국수의 모든 메뉴에는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아이가 있거나 매운 음식을 못 먹는다면 주문할 때 청양고추를 따로 달라고 요청해야 합니다.
당케 올레국수 보말칼국수와 고기국수
당케 올레국수 기본반찬은 김치와 무장아찌, 단무지가 나왔습니다.
귤장아찌가 반찬으로 나오는 날도 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귤장아찌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기본반찬은 메인음식의 맛을 해치지 않을 정도로 잘 어울렸습니다.
저희는 보말칼국수와 고기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보말칼국수는
칼국수 면은 소면보다 조금 두꺼운 중면정도의 두께였는데, 쫄깃쫄깃한 식감이 있어서 맛있었습니다.
국물은 시원하고 구수해서 자꾸만 먹게 되는 맛이었고,
보말 건더기와 밥이 조금 들어있어서 전복죽을 먹는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고기국수는
면은 보말칼국수와 같은 중면정도두께의 쫄깃쫄깃한 면이었습니다.
국물은 고기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보말칼국수와는 조금 다른 맛이지만 시원해서 맛있었습니다.
고기국수에 양파와 호박이 들어있었는데, 양파와 호박의 달달한 맛이 진하게 느껴져서 맛있었습니다.
저희는 아이가 있어서 청양고추를 따로 요청했는데, 청양고추를 넣어서 먹으면 칼칼한 매운맛 때문인지 더 맛있었습니다.
당케 올레국수 영수증
당케 올레국수 보말칼국수와 고기국수 주문하고 총 20,000원 결제했습니다.
제주도 여행 아침식사로 보말칼국수와 고기국수를 먹어보았습니다.
보말칼국수는 처음 먹어보았는데 가끔 생각날 정도로 맛있었고,
고기국수는 평소 먹던 고기국수와는 다른 맛이었지만 우리 집 공주도 잘 먹을 정도였습니다.
다음에 제주에 또 오면 재방문할 것 같습니다.
오늘 제주도 맛집 당케 올레국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 당케 올레국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584
영업시간 – 08:00 ~ 17:00
정기휴무 – 매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