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도 아이랑 가기 좋은 목장카페 밭디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우리 집 공주가 제주도 여행에서 말 타고 싶다고 해서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밭디에 다녀왔습니다.
밭디는 제주도 방언으로 밭에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카페와 승마장, 이색자전거와 말먹이 주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밭디 주차장과 이용요금
주차장은 넓은 편이었습니다.
유명한 관광지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지만 주차하기에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매표소는 주차장 옆에 있습니다.
매표는 이색 자전거와 승마체험, 말먹이 주기를 각각 구매해야 합니다.
이색 자전거는 09:00~18:00(17:30까지 입장 가능)까지 운영합니다.
가격은
어린이와 초등학생은 9,000원(부모 동반 시 4세 이하 무료 이용)
성인과 중고등학생은 11,000원
65세 이상은 6,000원입니다.
승마체험은 09:00 ~ 17:30(17:20까지 입장가능)까지 운영합니다.
가격은
기본코스(0.2km)는 11,000원,
아름답고 아기자기한 풍경을 즐기기 좋은 송이밭코스(0.8km)는 25,000원,
여름엔 수국이 만발한 꽃밭을 볼 수 있는 돌담코스(1.1km)는 35,000원(2인 이상 이용 가능),
승마를 가장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목장코스(2.5km)는 70,000원입니다(2인 이상 이용 가능).
목장코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목장코스 이용 시 이색 자전거는 20% 할인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본코스, 송이밭 코스, 돌담 코스는 예약 없이 현장예매만 가능합니다.
승마와 이색 자전거 세트 가격은
성인과 중고등학생은
승마(기본 코스) + 이색자전거 20,000원,
승마(송이밭 코스) + 이색자전거 31,000원,
승마(돌담 코스) + 이색자전거 40,000원이고,
어린이와 초등학생은
승마(기본 코스) + 이색 자전거 18,000원,
승마(송이밭 코스) + 이색 자전거 29,000원,
승마(돌담 코스) + 이색자전거 38,000원입니다.
밭디 이색자전거와 말먹이 주기
밭디에서 제일 먼저 이색 자전거를 탔습니다.
이색 자전거는 두 발 자전거, 세발자전거, 4인용 자전거 등 다양한 자전거를 트랙 안에서 자유롭게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자전거를 타다가 다른 자전거로 바꿔서 타는 것도 가능해서 이것저것 타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용시간은 입장부터 40분입니다.
이색 자전거 탑승 후 마구간에서 말에게 먹이를 주었습니다.
말먹이는 마구간 옆 카페나 승마장에서 구매 가능한데,
긴 나무꼬치에 끼워져 있는 동그란 작은 조각의 당근 열 조각에 5,000원이었습니다.
말이 사람을 좋아하는 게 느껴지고,
당근을 잘 받아먹어서 우리 집 공주가 신기해했습니다.
말에게 먹이를 준 후 승마를 했습니다.
저희는 돌담코스(1.1km)를 탑승했습니다.
짝꿍과 저, 우리 집공주가 다 같이 승마하느라 사진을 못 찍었지만 추억은 많이 쌓인기분입니다.
우리 집 공주가 무서워 할까봐 걱정했는데 무서워하지 않고 재미있어해서 다행이었습니다.
제주도 여행에서 말 타고 싶다는 우리 집 공주에게 말을 실컷 보여주려고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밭디에 다녀왔습니다.
우리 집 공주가 말을 무서워하지 않고 신나게 즐긴 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오늘 제주도 아이랑 가기 좋은 목장카페 밭디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밭디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번영로 2486
영업시간 – 09:00~18:00
정기 휴무 – 매주 수요일